앱
Flutter로 출시한 앱들, 그리고 배운 것
앱을 하나만 낼 때는 안 보이던 것들이, 여러 개를 내다 보니 보였습니다. 생활 앱부터 게임까지 출시하며 정리된 메모입니다.
어떤 앱들을 냈나
- DayLog — 손글씨·사진 일기. 앱 사용시간 추적, SQLite 로컬 저장.
- Pingot — 여행지·맛집을 지도에 핀으로 모으는 앱. OpenStreetMap(키 불필요) + FastAPI.
- 기념일 앱 — D-day·캘린더·홈 위젯·알림, 소셜 로그인과 서버 동기화, 다국어.
- 오늘의 운세 / 산 고도 / 게임(슈팅·고도리·바둑) — 대부분 AdMob으로 수익화.
두 번째 앱부터 속도가 다르다
첫 앱에서 만든 로그인·설정·테마·광고 연동을 떼어내 재사용할 수 있게 하니, 두 번째부터 출시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. 처음부터 “이건 다음 앱에서도 쓸까?”를 생각하며 분리해두면 크게 돌려받습니다.
반려는 대부분 같은 데서 난다
심사에서 막히는 건 기능보다 주변부였습니다. 쓰지 않는 권한을 선언했거나, 개인정보처리방침이 없거나, 데이터 수집 항목을 정확히 안 적었거나. 한번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두니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됐습니다.
광고는 미리 구조를 잡아두면 편하다
무료 앱은 광고로 운영비를 충당하는데, 광고 인증 파일(app-ads.txt)을 출시 직전에 하려면 늘 정신이 없습니다. 도메인 하나에 인증 파일을 두고 모든 앱이 그걸 가리키게 해두니, 새 앱은 같은 설정만 재사용하면 됐습니다.
작게 내고 자주 고치는 편이, 완벽을 노리다 늦게 내는 것보다 나았습니다.